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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프로필 전 영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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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은 신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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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0세다.
육군사관학교 제43기 출신으로 현역 시절 육군특수전사령부 직할 제707특수임무대대(현 제707특수임무단) 중대장으로 근무한 대테러 작전 전문가이다. 미국 보스턴대 국제관계학·영국 런던대 전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정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에 입부한 이래로 30년 넘게 국정원에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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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국가정보원장 대북특보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7년엔 주영국대사관 정무공사를 맡는 등 주로 해외첩보 수집 및 공작 부서에서 업무 성과를 보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에는 국정원장 특별보좌관으로 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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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당시부터 국가정보원장을 맡아온 김규현 국정원장과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가 수리되자 신임 국가정보원 제1차장으로 임명되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함께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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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해외 정보수집을 총괄하는 1차장과 국내정보 및 방첩·대공수사를 총괄하는 2차장을 국정원장과 함께 동시 경질하는 것은 초유의 상황이다.
이는 최근 국정원 내부 인사 파동이 언론에까지 적나라하게 보도된 데다 사태 수습 기미가 보이지 않자 윤 대통령이 이날 프랑스에서 귀국하자마자 경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원 측은 홍 차장에 대해 "소임 완수에 대한 책임 의식이 강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력과 함께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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